과천 상가주택— 두 개의 지붕 사이, 집이 숨 쉬는 방식

설계사무소 : 나인건축 http://www.nine-archi.com 건축가 : 조성후 Sunghoo Cho, 이민 Min Lee 사진가 : 김재윤 Jaeyoun Kim 이 집은 도시와 자연이 동시에 마주하는 대지 위에 세워졌습니다. 전면에는 상가주택이 이어지는 도시의 풍경이, 후면에는 관악산과 자연이 펼쳐집니다. 이 상반된 환경 속에서 ‘주거는 외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 질문이 설계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삼각형으로 길고 좁은 대지의 조건 속에서 건물은 하나의 덩어리 대신 두 개의 매스로 분절되었습니다. 각각 다른 방향의 지붕을 얹고 그 사이에 작은 ‘틈’, 중정을 두었습니다. 정면에서는 두 지붕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오며 이 틈은 집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공간이 됩니다. 2~3층 임대가구는 도시와 자연을 평면으로 조율한 구조입니다. 도시를 향해 거실과 주방을, 자연을 향해 두 개의 방을 배치했고, 한 방은 2중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열면 자연의 풍경이 거실까지 스며들도록 계획했습니다. 4층 주인세대에서는 큰 창 대신 공중의 중정을 통해 빛과 바람, 시선을 정제된 방식으로 받아들입니다. 주방 옆의 가변형 방 역시 열고 닫음에 따라 다이닝, 차실, 응접 공간으로 변하며 자연의 뷰가 실내 깊숙이 이어집니다. 이 집은 도시와 자연 사이에서 주거가 취할 수 있는 태도를 탐구한 결과입니다. 두 개의 지붕과 하나의 틈, 그 사이에서 집은 외부와 조용히 호흡합니다. 밤이 되면 지붕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이 이 집이 도시 속에서 숨 쉬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Architectural Project — Gwacheon-daero, Gwacheon-si, Gyeonggi-do Narration by the Architect Hoosung Cho #건축 #건축나레이션 #공간디자인 #한국건축 #미니멀건축 #자연과건축 #건축영상 #단독주택 #KoreanArchitecture #ArchitectureNarration #전원주택 #나인건축사사무소 #건축가 #디자인후즈 #건축사진 #건축설계 #공간기하학 #건축다큐 #콘크리트주택 #목조주택 #건축가설계 #건축디자인 #모던하우스 #건축플래폼 #주택영상 #상가주택 #과천상가주택 #과천주택 @디자인후즈 [DESIGNWHOS] www.designwhos.com @디자인후즈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esignwhos @디자인후즈 페이스북 www.facebook.com/DESIGNWHOS @디자인후즈 블로그 blog.naver.com/designwhoswho @에너지엑스 [EnergyX] www.energyx.ai 이메일 : designwhos@energyx.co.kr 전화 : 02-545-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