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

나는 한의원이 아닌, 명옥헌이란 공간을 통해 찾아오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담장이 없이 스스로 평안을 찾고 공간 속에 머물며 안정을 취하는 곳이길 원한다.
대나무 무늬목의 커다란 매스 속으로 빨려 들어오면 숲이 느껴지고 물이 흐른다.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면서 그곳은 원림속의 정자로 탈바꿈 되어진다.
컨베어 벨트에 비춰지는 영상
영상이 흐르면서 보여지는 물의 이미지와 음향
대나무 무늬목 속에 둘러싸여져 있는 공간
reflection된 거울로 인해 확장되어진 공간
이 모든 것들이 명옥헌을 정화의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누구나 일상에 지쳐 있을 때 자연 속에 있는 상상을 한다.
명옥헌은 찾아오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정화되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한방정신의학과 한방성형치료라는 기존의 한의원과 다른 치료방식이 공간을 구성함에 있어서도 보여진다. 두 명의 원장님이 진료하는 특별한 치료방식이 하나의 공간으로 보여지면서도 나뉘어 있는 두개의 공간을 만든다.
정신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호흡치료실과 진료실은 정적인 공간 속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유머러스한 풍자를 보여준다.
성형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피부 관리실은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오브제의 사용으로 한국적 느낌이 강조되었다. ■

Floor Pl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