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복 화백의 기념비적인 성격이 큰 만큼 김종복 화백의 그림의 주테마인 산을 미술관 외관에서부터 내부 깊은 공간까지 끌어들이는 건축적 추상요소로 사용하여다. 내부공간의 요소인 천장과 바닥 그리고 미술관의 가구를 한 개의 통합 형태를 만들고 이는 곧 찢어져 파편화된 거대조각으로 그 기능을 담는 또 하나의 음각덩어리들의 변용을 시도하였다. 50m에 이르는 하나의 변화되는 거대조각 만들어내는 공간은 공간의 지속성과 트임의 균형을 구축하면서 건축물안에 건축물의 인입하는 접근법을 충분히 수용하는 요소로 김종복 미술관만의 독창성과 공간의 밀도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김종복 화백의 그림의 세부 붓터치 요소를 축출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추상패턴을 미술관 내피인 미술관의 공공공간인 카페테리아 겸 세미나홀의 천장과 부출입구 도입부에 적용하므로써 김종복 미술관만의 독창성과 인지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학생회관으로 설계된 기존건물의 특성상 미술관시설에는 적합하지 않은 기존 대형창을 정제된 수용으로 미술관 내부까지 깊숙이 외부 자연의 요소를 끌어들여 정적인 미술관에 자연과 빛의 동적인 변화가 함께하는 미술관을 꾀하였다. 리셉션 홀에 인입되는 자연광은 시간대별로 다이나믹하게 관입된 하얀 대리석 거대조각에 투영되어 정적인 미술관에 변화하는 빛이 있는 공간의 요소가 되고, 전시관 내부로 열려진 창은 내부에 벽이 변용된 유화작품의 보호장치인 대형 조절 우드스크린을 계획함으로써 때로는 활짝 열려진 외부 마당이 전시관내부의 작품으로 들어오는 차경을 갤러리 내부에 들이고, 미술관 안에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빛의 공간요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