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Oasis_PLAN
[APMAP 2015 Yongin]
APMAP part I의 세 번째 전시 Researcher’s Way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전시 장소로 삼고 감각과 인식의 미(美)를 탐구해온 작가를 연구자로 참여시킨다. 예술가와 화장품 연구원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움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루는 두 분야의 교집합을 “새로운 미(美)를 향한 테크놀로지”로 추출하여 전시의 주제로 제안한다.

Section

수차례 현장을 답사한 작가는 주제에 대한 연구 과정과 결과를 형상화하여 야외 공간 곳곳에 작품을 설치한다. 작품 사이사이를 거니는 관람객은 작품을 매개로 작가들의 생각과 개념에 초대되며, 미에 대한 개념의 지평을 넓히는 사색적 여정을 시작한다.



[THE OASIS by OBBA]
OBBA는 장소특정적인 작업을 통해 드넓게 펼쳐진 자연과 그 안에 위치한 새로운 미를 향한 테크놀로지를 연구하는 연구소, 그리고 전시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의 파빌리온을 제안하며 유연한 건축을 시도한다.


푸른 정원 위에 부유하듯 존재하는 파빌리온은 마치 환영처럼 존재하며 캠퍼스 내의 새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버드나무 잎처럼 드리워진 하얀 실 커튼 사이를 통해 들어오면 관람객들은 장대빗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시원한 그늘과 함께 휴식을 취하게 된다. 바람이 불면 이내 경계는 사라지며 하늘거리는 커튼 사이로 연구소와 초록이 보이고 관람객들은 캠퍼스와 연장된 유연한 공간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하며 주변과 교감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