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지지 대표 이미지가거지지 대표 이미지

가거지지

가거지지 대표 이미지가거지지 대표 이미지

가거지지

  • 위치

    강원 횡성
  • 용도

    주거 시설
  • 외부마감재

    목재, 벽돌, 스타코
  • 내부마감재

    목재
  • 구조

    경량목
  • 대지면적

    700㎡
  • 완공연도

    2017
  • 건축면적

    131.26㎡
  • 연면적

    176.68㎡
  • 디자이너

    정예랑
  • #강원
  • #횡성
  • #주거
  • #단독주택
  • #목재
  • #벽돌
  • #스타코

 

 Masterplan



가거지지 (可居之地)

머물러 살 만한 곳

건축주에게 두 번째 집은 어떤 의미일까? 주거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해본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정말로 필요한 것은,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는 생활이야말로 주거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다. 두 딸을 둔 젊은 건축주 부부는 아파트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른 삶을 누리길 희망했다. 조금은 번거롭고 불편해도, 집 안 곳곳 움직임 속에 머무를 만한 공간을 통해 비일상非日常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대지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하고, 섬강이 지나가는 근처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미 단독주택과 별장이 자리잡아 마을을 이루고 있다. 처음 이 땅과 마주했을 때, 횡성주택의 당호堂號인 ‘가거지지可居之地’가 떠올랐다. 머물러 살 만한, 살기 좋은 집(곳)이란 뜻이다. 항상 거주하는 공간은 아니지만, 가족이 머무는 동안 가거지지가 지닌 의미를 함께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그리고 그 이름의 뜻대로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계에 임했다. 











사이트 전체를 하나의 집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해 대지의 사방이 트여진 개방적인 성격을 이용한 중정형 외부공간과 필요한 주거공간을 적절히 배치하고자 했다. 또한, 주변의 도로나 주택을 의식하기보다 지형지세에 순응해 거실-주방-식당을 남향에 배치함으로써 풍부한 자연광과 시원스러운 조망을 끌어들였다. 기존의 땅이 가진 1.5m의 레벨 차를 활용해 도로에서 진입하기 쉬운 북쪽에 현관을 배치했다.​









Diagram



전체 매스는 중정을 두고 3개의 영역으로 나눠진다. 거실-식당-주방(LDK)과 서가를 포함한 공용공간, 가족을 위한 사적공간, 복도와 계단의 이동공간은 중정에 의해 나뉘고 또 합쳐진다. 중정은 자연의 일부가 실내로 들어와 자연스러운 배경이 되어 서로 통하되, 구분이 확실하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2층 중정을 옆에 둔 사이복도는 바람길을 형성하는 동시에 지붕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사적공간은 모두 4개로 부부의 방, 두 딸의 방, 그리고 작가인 건축주의 누님이 사용하는 서재와 방으로 이뤄져 있다. 설계 과정 중에 건축주 누님의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 내려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듣고 중정을 낀 사이계단 한쪽 벽면을 서가로 계획했다.











Section



옳을 가(可), 살 거(居), 갈 지(之), 땅 지(地)

편리한 공간이 꼭 편안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거공간에 불편한 부분이 있어야 편안함이 더 극대화되며, 그것을 느끼고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전원 속의 두 번째 집second house에서 방에 머무는 시간보다 앞마당, 중정, 뒷마당, 그리고 사이계단과 사이복도를 통해 도시의 아파트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자연을 느끼며 즐기기를 바란다. 가거지지가 지닌 의미를 공감하면서…■​​​​











Plan_1F



Plan_2F

가거지지 이미지 1
가거지지 이미지 2
가거지지 이미지 3
가거지지 이미지 4
가거지지 이미지 5
가거지지 이미지 6
가거지지 이미지 7
가거지지 이미지 8
가거지지 이미지 9
가거지지 이미지 1
가거지지 이미지 2
가거지지 이미지 3
가거지지 이미지 4
가거지지 이미지 5
가거지지 이미지 6
가거지지 이미지 7
가거지지 이미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