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의 보존 및 정보의 습득을 목표로 하는 교육, 연구시설로서의 학술 도서관과는 달리, 책 또는 전자 정보의 장이라는 내용물을 가지고, 시민의 문화적 유희의 교류를 담당하는 곳. 정숙과 통제의 장소가 아닌유희와 활동의 공간이 되는 열린 도서관 책이라는 소재를 통해 엮어지는 문화 활동의 역동적 도서관, 이러한 공공도서관이 되기를 바라는 풍동도서관은 새로 조성된 신도시의 근린공원 속에서 새로운 마을의 낯선 주민간의 만남의 공간으로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교류의 공간으로 그래서 서로의 벽을 허물고, 함께 누리는 문화의 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란다.


Elevation
산 능선을 깎아 평지로 조성한 무미건조한 광장 그 광장에서 시작된 열린공간은 자연스럽게 도서관 의 열린 중앙 마당으로 흡수되고, 마당에서 시작된 공간의 움직임은 램프와 데크계단을 통해 위아래로 유도되며, 그 흐름은 내부로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기획되어졌다. 두 개로 나눠진 매스는 긴밀한 내외부 움직임을 만드는 장치이며, 동시에 내외부간 긴밀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조닝된 공간은 외부공간과 나눠진 매스간을 연결시켜주는 램프와 계단, 그리고 복도로 연결되어 하나가 된다.
램프와 복도는 때로는 외부를 관통해 지나가고, 때로는 내부공간을 관통해 지나가면서, 연속된 시선교차를 유도한다. 이러한 공간의 움직임은 그대로 형태로 재해석돼 건물의 외피로 투영된다. 내부공간의 움직임은 외피를 통해 바깥으로 확장되어 도서관의 공간적 특성을 드러내고, 활동적 도서관의 성격을 도시에 전파시킨다. ■
Site Pl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