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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기능 강화와 지역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통합문화관 건립계획으로,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는 작은 가리섬을 중심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평탄한 대지가 제시되었다. 계획은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서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역동적인 형태와,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다채롭게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시나리오 형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Section
우선 조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달의 형상을 전망대의 모티브로 삼아 시화호를 밝히는 달(전망대)에서 비롯하는 조력의 무한한 에너지(조력문화관)라는 스토리로 형태를 구성했다. 전망대는 원형으로 구성되어 전방향으로의 전망을 확보했으며, 조력문화관은 무한대의 형상으로 교차하는 판으로 구성하여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올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외벽은 바닷가임을 고려하여 티타늄아연판과 전벽돌, 알루미늄루버를 이용했으며, 전망대의 코어는 노출콘크리트로 구성하여 있는 그대로의 힘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Floor Plan
시화조력문화관은 전시기능과 레스토랑 및 전망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별동으로 구성하며 그 사이에 바다로 열린 마당공간을 형성하였다. 사방이 트여진 대지조건 속에서 위요감있는 공간을 형성하며, 조금 다른 풍경으로 바다를 보여주고자 했다. 전시관은 도로 및 기존 관리동에 근접하여 전시관에서 조력발전소 견학으로 이어지는 전시동선의 효율성 및 도로에서의 정면성을 고려했으며, 달전망대는 바다쪽으로 최대한 접근하여 바다와 접한 휴게공간을 구성하였다.
별동으로 계획된 덕분에 전시관과 전망대를 별도운영하기 용이하여 현재 달전망대는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 전망카페가 야간에도 운영중이다.
향후 단순한 홍보관이 아니라, 안산 일대의 명소로서 시화호를 밝히는 달과 같은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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