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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이상적으로 꿈꾸는 집은 무엇일까? 언덕 위의 초가삼간?
레지던스 엘가는 부산 경남의 젖줄인 낙동강 하류에 인접한 신도시 화명 신시가지의 상업지역 끝자락에 위치한다. 강변 조망이라는 엄청난 장점에도 불구하고 미개발 상태로 10년 이상 방치된 대지였다.



우리는 마당을 통해 자연, 이웃과 조우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는 부분이 전체를 내포하게 만드는 구성을 통해 실현된다. 단위 유닛은 ㅁ자 3칸이 L자로 구성되며 계단식 적층에 의해 하부층 지붕이 상층부의 마당이 된다. 항상 3면 이상이 외기에 접하며 단위 유닛의 계단식 적층 방식에 의해 전체의 형태가 구축된다. 단위 유닛은 세포의 자기 조직화와 증식 방식에 의해 10층에서든 24층에서든 동일한 외형을 형성한다.






이런 방식에 의해 형성된 마당은 대자연을 체험하는 외부공간이며 자연과 조우하는 자기실현 공간이며, 이웃과 소통하는 매개공간으로서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장소이다. 그리고 공간을 극대화하면서 마감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경제성을 확보했다. 지속가능성이 높은 공간은 다양화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성이 낮은 마감재는 최소화 함으로서 사업주와 사용자의 교집합의 접점이 형성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