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 대표 이미지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 대표 이미지

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

새로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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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

새로운 프로젝트
  • 위치

    서울 용산구, 후암동
  • 용도

    공공 시설
  • 외부마감재

    로이복층유리, 알루미늄 루버
  • 내부마감재

    노출콘크리트
  • 구조

    PC구조, 철골트러스
  • 대지면적

    12,993.8㎡
  • 완공연도

    2026
  • 건축면적

    6,629.52㎡
  • 연면적

    39,937㎡
  • 디자이너

    이원석, 박동주
  • 건폐율

    51.02%
  • 용적률

    162.46%
  • #서울
  • #용산구
  • #후암동
  • #공공
  • #공공업무시설
  • #로이복층유리
  • #알루미늄 루버
  • #노출콘크리트

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 상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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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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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ram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는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자고등학교 부지에 자리한다. 이 부지는 오랜 시간 지역의 교육적 기억을 간직해온 장소이자, 도시적으로는 용산가족공원과 후암동 생활권이 맞닿는 중요한 접점이다. 남산 자락의 경사지형과 저층 주거지의 맥락, 그리고 대규모 공원 녹지축이 교차하는 이 장소는 단순한 행정청사의 입지를 넘어 서울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오늘날 공공청사는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행정기관이면서 동시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적 거점이어야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며, ‘교육행정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건축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신청사는 기존의 위계적이고 폐쇄적인 청사 개념을 넘어, 교육주체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으로서의 공공건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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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Plan


도시를 잇는 열린 플랫폼

대지의 가장 중요한 해석은 ‘연결’이었다. 북측의 후암동 골목길과 남측의 용산가족공원을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공공 보행축을 형성함으로써, 건축은 도시를 가로막는 경계가 아닌 열린 통로가 된다. 저층부(B1-3층)는 개방 라운지, 북카페, 커뮤니티계단과 같은 교육허브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도시의 거실로 조성하였다. 이 공간은 교육행사, 전시, 커뮤니티 프로그램, 휴식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작동될 것이다. 이를 통해 행정시설이 갖기 쉬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일상을 공유하는 공공의 장을 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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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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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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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ram


소통의 공간_아트리움

건축의 중심에는 수직적으로 관통하는 입체적 아트리움을 배치하였다. 이 아트리움은 단순한 비워진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핵심장치이다. 입체적인 동선과 다양한 개방라운지는 자연스러운 시선의 교차와 우연한 만남을 유도하며,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이는 교육행정이 가진 창의성의 본질을 공간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폐쇄적 사무공간을 탈피한 새로운 업무환경을 제안한다.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배치된 공간들은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극대화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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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스마트오피스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는 미래형 업무환경에 대응하는 자율좌석제 기반의 오픈플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였다. 고정된 좌석 중심의 경직된 조직구조를 벗어나, 업무의 성격과 협업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공간을 계획하였다. 집중업무공간, 협업라운지, 소규모 회의실, 개방형 라운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사용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공간구조는 급변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 내 수평적 소통과 혁신적 업무문화를 촉진하는 기반이 된다.


지속가능한 친환경디자인

지속가능한 공공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지열시스템과 태양광패널의 신재생에너지를 열원으로 바닥공조 시스템과 바닥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여 기존 천장형 공조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재실 영역 중심의 정밀한 온열환경 제어를 통해 쾌적성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였다. 또한 자연채광 극대화, 고성능 외피계획, 옥상녹화 및 저탄소 재료 적용 등을 통해 친환경 공공청사의 지속가능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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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청사가 아니라, 서울 교육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담는 공공건축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사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과거의 청사가 권위와 통제를 상징했다면, 오늘날의 공공청사는 개방과 참여, 협력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 특히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공간은 더욱 그러해야 한다. 신청사는 시민에게 열려 있는 광장이자, 교육주체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플랫폼이며, 교육청 내부적으로는 창의적 사고와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형 업무환경이다.

동시에 도시의 맥락을 존중하며, 후암동의 생활 풍경과 용산가족공원의 자연을 연결하는 공공적 매개체가 되고자 했다. 우리가 제안하는 공공건축의 새로운 대안은 화려한 조형에 있지 않다. 사람과 도시, 행정과 시민, 현재와 미래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열린 구조’에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가 서울의 새로운 공공건축 모델로서, 교육의 가치와 도시의 공공성을 확장하는 살아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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