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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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오래된 주거지의 분위기와 새로운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동네다. 작은 집들 사이로 카페와 갤러리, 스튜디오가 스며들며 동네의 표정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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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기존 건물을 완전히 지우기보다, 거리 위에 작고 정제된 하나의 건물이 조용히 놓이는 장면을 상상하는 데서 출발했다. 주변과 어색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지나가는 사람의 기억에 자연스럽게 남는 건축을 목표로 했다.







Plan_1F

Plan_2F
약 30평 규모의 대지 위에 1층은 카페, 2층은 주거로 구성하고, 제한된 조건 속에서 공간의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다락을 도입했다. 다락은 단순한 잉여 공간이 아니라 ‘집 속의 집’으로 계획된 장소다. 박공지붕 아래 형성된 삼각형 공간은 낮은 천장과 또렷한 형태를 통해 집중감을 만들고, 서재이자 개인적인 휴식 공간으로 기능한다.







Plan_Loft
삼각형 창은 빛과 하늘, 주변 풍경을 하나의 장면으로 압축해 담아내며 공간의 중심을 이룬다. 다락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천장 높이와 빛의 변화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또 다른 공간으로 전이되는 경험을 만든다.
이 건물은 아래에는 동네와 연결된 열린 공간을, 위에는 일상의 집을, 그 안에는 또 하나의 집을 담아낸다.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수직적 확장을 통해 밀도와 여유를 동시에 확보하며, 후암동의 변화하는 풍경 속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로 자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