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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185는 한 개인의 성공 이미지를 입고 있다. 한때 이 땅은 후미지고, 선호되지 않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 해운대의 신화는 점점 확장되고, 이 장소 또한 새로운 센텀의 입구가 되었다. 주거지역의 가장 큰 제약요소는 일조권이다. 건축가들은 이 일조권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조형과 건축의 실용성을 찾아낸다. 이 작업 역시 일조권과 도로, 그리고 주변의 특수한 상황(산, 센텀 2지구 개발)을 에둘러 극복하려고 했다.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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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이지만, 직접 사용하는 공간은 그리 크지 않았다. 사용하는 공간보다, 다중에게 임대해야 하는 공간이 더 많았다. 하지만 이것에서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사옥의 이미지이고, 사옥은 출입구와 이용 방식이 단순 임대건물과는 달라야 했다. 특별한 진입 방식이 시작이었고, 각층의 공간과 볼륨 이미지는 최대한 내부의 임대공간별 개체성이 드러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출발점이었다.



Plan_1F, 2F

Plan_2F, 4F

Plan_RF
진출입은 측면으로 낮은 담장과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틈새의 공간이고, 메인 로비에 도착하면, 큰 나무가 자리 잡은 중정이 있다. 이곳이 이 땅의 중심이고, 이 건축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매일 이 나무와 외부공간 그리고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다.
각 개체는 다중에게 열려있고, 그 개체들은 누군가의 맞춤식 공간으로 변모될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건축은 공간을 박스화 한 매스들로 구분되고, 그것들은 쌓고, 비틀면서 그 사이에 외부공간(테라스)를 끼워 넣었다. 이 또한 들띄우기의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 매스들은 쌓였고, 기업의 주 업무(택배, 물류)의 이미지처럼, 박스를 쌓아가는 것이 건축물의 이미지가 되어 주변과는 차별화된 볼륨으로 완성되었다. 이 방식은 일조권에 대응하는 방식으로도 유용했고, 주변과도 차별되면서, 앞으로의 개발을 이끌어가는 건축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