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5개의 임대주택과 복층의 주인집, 그리고 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작은 복합빌딩이다. 문정동은 서울의 가장자리이자 오래된 계획지구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도시 성장으로 인해, 경계가 일부 변경되고 있고 동네 또한 지속적인 개발선상에 놓여있다.



이 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는 임대공간 위에 펜트하우스 같이 다양한 실내외활동이 가능한 복층의 집을 가지고 싶어했다. 우리는 두 가지로 구분되는 내부공간의 프로그램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색깔, 다른 재질, 그리고 다른 물성을 이용한 입면을 제안했다. 클래식한 벽돌 박스와 하얀 사다리꼴은 각각 효율적인 임대주택과 독특한 주인세대를 표현하고 있다.



지상층의 근생공간은 변화하고 있는 가로(송이로)의 상업공간과의 연결을 고려하였다. 그리고 주거세대 정문과 근생공간 내부에 눈에 띄는 색을 배치함으로써 건물의 활기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 건물의 내부계단은 층에 따라 다양한 색을 마주한다. 사람들은 색에 따라 그들이 몇 층에 있는지 인지할 뿐 아니라, 로비, 복도, 계단 등의 공용공간에서 낯선 장면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 익숙치 않은 경험은 공용공간을 더욱 생경하게 만들어 유쾌한 기억을 만든다.


모든 임대주택은 각자의 외부공간을 가진다. 각 유닛의 이 공간은 붉은 프레임으로 둘러싸여 내외부에서부터 강조된다. 그리고 모든 창문의 철 프레임은 파사드를 강조할 뿐 아니라, 건물의 단열과 방수기능 또한 보완하도록 설계되었다. ■
2F Pl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