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시공사



Diagram

Site Plan
대지는 40m 넓이의 사평대로와 마주하고 있으며, 좌측에는 4m 폭 도로, 대지 후면에는 밀도 높은 주택가가 위치한 코너 부지다. 건물은 3m 미관지구 후퇴를 해야 했는데 주변 건물들에는 적용되지 않아 자칫 옆 건물들에 가려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좌측에 4m 폭의 소로가 있어 모퉁이에서 시각적, 공간적 여유를 제공하고 있었다.



Section
대로변에 자리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은 '비싼 땅값'에 따른 건축주의 상업적 요구를 철저하게 충족하며 대지에 알맞은 해법을 찾고 조율하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건축주는 최대한 서비스 면적을 확보하며 회사 이름의 첫 알파벳인 'S'자를 형상화하고자 했다.



Plan_B1, 1F
상대적으로 주변 건물보다 뒤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에서 시각적으로 조금 과장된 볼륨이 필요했고, 건축주의 요구대로 옥외 휴게공간인 발코니와 옥상정원을 확보해야 했다. 수평적 발코니를 적층이 아니라, 층별로 방향을 바꿔가며 동적 요소인 계단과 결합했다. 또한,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옥상정원의 캐노피까지 연결하며 비움을 통한 수직적 확장에 가능했다. 이는 볼륨과 공간, 'S'자 동적 이미지 구현이라는 요구 모두를 충족하는 해법이 되었다.



Plan_2F, 4F

Plan_5F, RF
상업적 요구로 시작된 접근 방법은 성근 공간을 만들며 도시와 건축물이 배타적으로 대면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하고 필터링하면서 여유와 소통의 긍정적 결과를 만들고 있다. 도로를 지나는 보행자와 건물 입주자 모두에게 성근 공간이 쉼표가 되고, 따뜻한 공기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