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오누이 주택 대표 이미지세 오누이 주택 대표 이미지

세 오누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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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오누이 주택

  • 위치

    경기
  • 용도

    주거 시설
  • 외부마감재

    스타코, 목재
  • 내부마감재

    목재
  • 구조

    목구조, 경골목, 중목
  • 대지면적

    989㎡
  • 완공연도

    2019
  • 건축면적

    151.12㎡
  • 연면적

    135.55㎡
  • 디자이너

    왕성한
  • #경기
  • #주거
  • #스타코
  • #목재




세 오누이와 함께한 1년간의 미팅

세 오누이와 미팅은 1년여간 지속했다. 오누이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달랐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한 그네들만의 타협과 존중 방식을 갖고 있었다. 또한, 채우기에 익숙한 도시의 삶은 비워짐을 생경하게 바라보며, 비워진 공간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을 여과 없이 표출했다. 우리는 지난한 과정에서 ‘비움’을 유지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했다.


풍경과 거주(삶)

한발 물러나 전체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하루를 되돌아볼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여정 또한 관조할 수 있게 된다. 이곳에 머무를 삼대의 가족은 풍경만 아니라, 세 오누이와 둘러보기를 바랐다. 추억은 배경으로서 공간과 상대적인 관계성 안에서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Section


기능, 느슨한 경계

3대 가족이 머무르게 될 주택은 공용실과 개별실이 집합된 주거의 보편적은 공간 구성을 따랐다. 더불어 장방형의 공용 공간, 거실과 복도, 회랑과 마당 구성으로 내부-반 내외부-외부의 접점을 확장했다. 거실과 마당, 방과 회랑을 넘나드는 아이들은 햇살과 바람을 몸으로 느끼며 느슨한 경계로 만들어진 관계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목구조, 건강한 틀

세 오누이 주택은 단순히 주말 주택에서 그치지 않고, 할아버지와 손주들이 기억을 공유하는 매개로 작동할 것이다. 삼대를 이은 기억의 공유는 삶의 의미를 성장과 여생의 순환으로 바라볼 여유를 가져다 준다. 그렇기에 씨앗에서 장성한 수목으로, 자연스럽게 부후하는 목재는 이 집의 뼈대로 적합했다.




Diagrma_Structure


2개의 스케일

산세를 등진 단층 주택은 두 가지 차원의 스케일에 대응하도록 계획되었다. 먼저 깊은 처마와 단순한 지붕 선은 풍경에 대응하는 형태 언어로, 멀리서 보았을 때 건물 전체에 개방감을 부여한다. 반면에 전면 오프닝은 세장하게 분절하여 거주자에게 적합한 스케일을 조성한다. 목구조의 활용은 스케일 조정에 적합했다. 처마와 지붕 선의 구축은 목구조의 근본적인 특성에 들어맞았고, 세장한 입면의 구성 또한 합리적인 헤더의 적용이 가능한 범위에서 계획되었다. 


합리적 모듈 구조체

경골목구조를 전제로 규격화된 치수를 따르며 적절한 모듈과 크기로 계획했다. 기본 벽체와 토대는 2”x6”에 글라스울을 충진하고 외단열 마감재를 추가했다. 서까래는 2”x10”을 사용하여 기성 단열재에 맞는 간격으로 시공했다. 이처럼 합리적 구조는 공간 구성과 함께 열에너지 효율에 맞는 단열시공을 함께 고려하며 계획되었다. 다만, 공용부(거실+주방)에서 요구되는 볼륨을 만들기 위해 구조 요소를 추가했다. 글루램 기둥과 컬러타이를 조합하여 완만한 지붕 경사를 유지하고, 2면으로 열린 코너창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Plan_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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