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닮은 집 대표 이미지미술관을 닮은 집 대표 이미지

미술관을 닮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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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닮은 집

  • 위치

    경기 김포시
  • 용도

    주거 시설
  • 외부마감재

    벽돌, 페인트, 석고보드
  • 내부마감재

    페인트
  • 구조

    철근콘크리트
  • 대지면적

    392.90㎡
  • 완공연도

    2022
  • 건축면적

    188.61㎡
  • 연면적

    424.85㎡
  • 디자이너

    윤경필
  • 건폐율

    48%
  • 용적률

    77.26%
  • 구조엔지니어

    (주)더원구조이앤씨
  • 기계엔지니어

    (주)건양엠이씨
  • 전기엔지니어

    (주)천일엠이씨
  • 소방엔지니어

    (주)천일엠이씨
  • #경기
  • #김포시
  • #주거
  • #단독주택
  • #벽돌
  • #페인트
  • #석고보드




한강 수변 공원 옆에 자리한 택지는 오각형의 땅으로, 비정형 대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대지를 볼 때 오래 머물러 땅을 느껴 보려 노력하는 편이다. 그 속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고민은 작품의 영감과 닿아있다. 





한강 변의 좋은 조망과 그 바람. 겨울에 방문한 택지는 건물이 드문드문 들어서 있는 적막한 땅이었다. 한강변의 대지에 서 있으면 바람이 지나는 게 느껴진다. 이 땅이 바람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건축주는 3대가 살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많은 방과 가족들이 놀 수 있는 지하 공간까지. 그리고 날이 좋으면 강변을 바라보며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말했다. 






Plan_B1


Plan_1F


땅은 남북의 축을 살려 남쪽 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과 직사의 햇빛을 어떻게 처리할지 먼저 고민이 들었다. 도로에 면한 주택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지에서부터 디자인은 출발했다. 건축주는 외장재로 벽돌을 요구한 터라 건물이 거리에 만드는 느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건물의 형태가 풀려가고, 평면의 기능적 계획에 대한 고민이 완성될 때 즈음에 하나씩 다시 프로세스를 연결했다. 디테일한 공간을 만들 때 다시 한 번 세부적인 부분들을 조정했다. 주택이다 보니 거실에 중점을 두고 가족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의 거실을 상상하며 진행한 소중한 작품이다. 






Plan_2F


주택의 중심인 거실의 높이에 대한 고민은 위로 살짝 들어 올려 해결했다. 거리의 시선을 차단하고자 벽체를 설치하면서 루버 형태의 오픈 공간을 두어 그 사이로 내리는 빛으로 자연광이 내부로 스며든다. 건축주는 처음에 도로변 행인들의 시선을 차단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어했지만, 지어진 후에 상당히 만족한다고 한다. 중요한 거실과 함께 복도는 커튼월 너머로 강변 갈대밭이 펼쳐지며 잠시 서서 바라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공간이 되었다. 이 집에서 살게 된 가족들이 ‘미술관을 닮은 집에서 가족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을 맺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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