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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애가 四月愛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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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애가 四月愛家

  • 위치

    경기 광주시, 퇴촌면
  • 용도

    주거 시설
  • 외부마감재

    타일, 모노롱브릭타일
  • 내부마감재

    페인트, 타일, 필름, 실크도배, 포쉐린타일
  • 구조

    철근콘크리트
  • 대지면적

    108㎡
  • 완공연도

    2021
  • 건축면적

    51.19㎡
  • 연면적

    145.55㎡
  • 디자이너

    윤아영
  • 건폐율

    47.40%
  • 용적률

    134.77%




Diagram


스노보드와 서핑이 취미인 건축가 부부는 강원도 평창과 양양을 자주 찾았다. 부부는 평소 근무하는 서울 양재동 사무실에서 멀지 않으면서, 강원도와 가까운 곳에 집을 짓고 살고 싶어했다. 자연스럽게 경기 동부, 최소한의 인프라를 갖춘 지역을 고려하다 경기도 광주의 빌라촌에서 자투리땅을 발견해 설계를 시작했다. 세모진 협소한 땅에서 법적 이격거리와 주차공간을 제외하니 정남향의 뾰족한 삼각형이 남았다. 뾰족한 남측 부분은 잘라내어 작은 정원을 조성했고, 창을 내어 채광과 조망을 확보했다.






Elevation


외장재로 흔한 모노롱브릭타일을 사용했지만, 가로가 아닌 세로로 시공해 차별성을 두었다. 자재의 좁은 면에 매지를 두지 않고 시공한 덕에 건물 규모에 비해 길고 높아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모든 벽면과 처마를 동일한 마감재로 통일해 온전한 매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ection


1층은 홈오피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원목 간살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하여 공간을 넓게 확장할 수 있게 했고, 때로는 게스트룸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옆에는 작은 손님용 화장실도 하나 두었고, 계단 밑에는 보일러실 겸 창고를 계획했다. 또한, 1층은 추후에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별도 출입구를 마련했고, 수도, 전기, 보일러, 도시가스까지 2, 3층과 분리했다.






Diagram


2층에는 안방과 큰 욕조가 있는 욕실을 두고 옷방과 세탁실을 두었다. 동북향인 옷방은 허투루 낭비하는 공간 없이 붙박이장으로 양옆을 꽉 채웠고, 욕실과 세탁실을 지나 남쪽으로는 부부의 침실을 계획했다. 남쪽 창문으로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들이 보이고, 하루종일 따뜻한 햇살이 들어온다.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주방은 3층에 배치해 홈오피스인 1층과 거리를 두어 일과 일상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했다. 거실 남쪽에 계획한 테라스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일품이다. 이는 일과 분리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Plan_1, 2, 3F


처음에 이 작은 땅에 뭘 짓겠냐며 의아해하던 주민은 완공된 지금, 다들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4월에 결혼 예정인 4월생 부부가 4월에 짓기 시작한 건물. 건축가 부부가 직접 설계한 이 집에 늘 축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4월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집의 이름을 사월애가[四月愛家]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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